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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소리
입력 2011-08-06 오후 4:30:06
월간경제노트구독
누구나 다 꿈을 가질 권리가 있다. 목표도 가질 권리가 있다. 노력마저도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꿈을 이룰 순 없다.
 
꿈은 고통을 동반한다. 때로는 안락함을 버려야 하기도 하며, 기득권을 포기해야 하기도 한다.
 
사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심한 갈등이 발생할 것이며, 지금 하는 일에 대한 미련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꿈과 점점 가까워질수록 더 큰 고통이 따르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질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꿈을 향해 가고자 한다면, 그런 삶을 살고자 한다면, 당신의 인생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삶은 가짜였는지도 모른다. 지금 인생부터가 진짜 인생이고 온전히 당신의 것이다.
 
김이율 지음 '가슴이 시키는 일 Part 2 실천편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중에서 (판테온하우스)
바람과 나 - 김민기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은 나
 
한대수가 쓴 바람과 나는 아름다운 시와 같이 철학이 있는 노래다.
이 노래가 철학자도 아니요 문학가도 아닌 고등학생이었던 18세에 섰던것이라고는 믿기 어렵다.
자신이 처한 목표없는 자신의 방황같은 삶에서, 자신을 둘러싼 복작한 환경과 마음 할 곳 , 안착할곳 없는 부평초 같은 자신의 처지에서 한대수는 자유와 같은 바람을 원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비록 그 바람이 거친 산과 들판을 지나더라도 그 바람은 멈추지 않는 것처럼.
 
어찌 어린날의 한대수뿐이랴, 자신의 목표도 모른채 계속 달려야 하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되돌아볼 시간도, 쳐다볼 자화상같은 거울도 없이, 우리는 무작정 사회라는 황폐한 사막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이제 우리는 멈추어 자신을 되돌아 본다.
우리가 끝이 있다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던 사막을 무한질주로 내달리다가 이제 우리는 이 사막이 끝이 없는 사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사실에서 공포를 서서히 느껴졌기때문이다.
 
난 계속 달렸다. 이 사막이 비록 황폐하더라도 끝에 오아시스 같은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하는 무엇이  있다는 믿음으로, 그 믿음만으로 충분히 건널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말을 믿고, 계속 양눈옆을 가린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러나 이제 난 깨닫는다. 이 질주는 잘못되었다고, 처음부터 무작정 달리는것부터 잘못되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천천히 걷다가 지금 아예 멈추어 버렸다. 그리고 내 눈옆에 있던 가리개를 벗어버렸다.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한참 달릴시기에 무슨 짓이냐고?
 
그러나 난 말할수 없었다.
내가 달리기를 멈춘 이유를..
계속 달릴수 있는 달리기를 멈춘 이유를...
 
그러다 문득 난 처음 색다른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밖에서 들려오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나는 소리였다.
내 가슴에서 슬픔에 젖은 목소리, 그 축축한 소리가 점점 크게 조금씩 들렸다.
처음에는 그 울부짖음에 나는 당황했다.
내가 살아왔던 인생이 거짓이고, 그러한 것이 내가 원한 삶이 아니라는 내 영혼의 목소리에 난 당황했다.
그렇지만 난 이내 난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건 어찌되었던 내 목소리이며, 심연에서 그동안 내가 억눌러 왔던 수십년 묵은 한과 같은 목소리에 반항할 힘이 더 이상 없었기 때문이다. 어떠한 변명도, 어떠한 구실도, 어떠한 시간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런중 난 바람과 나라는 음악을 들었다.
그것은 암시이지만 빌미인지도 모른다. 그렇라도 난, 내 인생을 찾고자 한다.
그것이 힘들지라도 나는 그 사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묻고 모른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극중에 나온 실버스타 스텔론이 아들에게 이야기 한것처럼
현실에서는 모든것이 나에게 호의적이기도 하고 일부러 넘어뜨릴려고 악의적인 순간을 만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나는 전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맞았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맞는것을 두려워해서도 안되고 오로지 그럼에도 전진해야 한다는 사실만 기억해야 한다.
 
내가 순풍의 도움으로 빨리 가더라도, 역풍과 암초의 위험에 잠시 되돌아 가더라도, 아니 좌초해서 몇년동안 표류하더라도, 이 모든 것은 바다에 돛을 가진 한 주체자로 태어난 순간부터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난 그 모든 것을 헤쳐 자신을 의지해서 가슴이 시키는 일에 전진하는 운명을 태어났다.
그것에 외면하지도 좌절하지도 말자.
 
그 모든 것은 나의 인생이며, 한순간 한순간 귀중한 시간이다.
 
인생에서 성공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따라가는 자의 것이지
거짓된 인생의 가르침에 자신을 굴복하여 그대로 받아들이는 삶이 아니다.
 
칭기즈칸은 이렇게 말한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나는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칭기즈칸이 되었다.
 
 
 
그렇다 나는 이때까지 적은 밖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시선을 밖으로만 돌렸었다.
나는 나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듣은 적도 없다는 듯이 살아왔지만, 이제 인정하고자 한다.
나는 내 가슴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지 않고, 남이 말하는 말만 믿고 살아왔노라고.
그래서 이 지경까지 왔노라고, 그래서 방향을 틀고자 한다고. 비록 잘못된 방향에 되돌리고자 할때 방향키가 부셔지더라도 난 되돌리고자 한다.
 
무엇이 두려운가.
자신이 실패했다는 사실이 두려운가? 그 실패를 받아들여야 하는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그러한가? 자신의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남들의 시선이 두려운가?
그것들이 자신이 잘못가고 있는 걸 알면서도 그대로 갈만큼 소중한 것인가?
인생이 반이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그 반마저 자신의 가슴을 속일만큼 짧다고 할만한 시간인가?
 
그대의 용기는 어디로 갔는가?
당신의 용기는 술먹고 나이트 갈정도의 용기인가? 무작정 배낭메고 인도에 갈만한 용기인가?
그러한 용기마저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인생을 인정할 만큼의 용기는 없는가?
 
기도나 명상이나 참선도 좋다.
여행이라도 좋다. 영화라도 좋다. 음악이라도 좋다.
 
그 어떠한 것이라도 그전에는 신에게 재미에게 시선을 돌렸다면, 이제는 내 자신에게 돌려보자.
영화를 보면서 자신을 생각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내 마음의 목소리를 찾아보자.
 
우습지 않은가?
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사랑을 한다고 했으며, 누구를 책임지겠다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내 뱉었던 일을.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부끄러움이라고 했다.
그 부끄러움의 기준을 어디서 찾아야 할것인가?
 
사회적인 기준인가?
배웠던 것에 의한 남들의 기준인가?
내 가슴에서 나왔던 기준인가?
 
 
입력 2011-08-06 오후 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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