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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 인생의 절반에서 지혜의 원리를 만나다
입력 2013-01-17 오전 11:19:36
월간경제노트구독
인생의 절반에서 지혜의 원리를 만나다
오카베 쓰네하루 저/김정환 역 | 예인 | 240쪽 | 값 13,800원
 
 


 
왜 아직도 영어나 인문학에만 매달리는가?
인생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혜의 원리는
수학 속에 담겨 있다!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삶과 경영에 지혜를 던져주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한 편에서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영어학원으로 향하는 행렬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한 저명한 수학자는 "인생의 사는 지혜의 원리는 수학에 담겨 있다"라고 조언한다. 우리가 학창시절을 끝으로 덮어 놓았던 수학책을 인생의 절반쯤에 와 다시 펼쳐볼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수학자 오카베 쓰네하루이다. 동경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사이타마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로서 오랜 세월을 보낸 그는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에도 일반인들에게 '수학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세상을 사는 데 수학이 무슨 도움이 되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수학은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다. 그리고 본질을 이해하면 아이디어를 궁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도 쉬워진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이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
그의 수학 철학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면 얼마든지 쉽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수학은 자신이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쉬운 문제도 아주 어렵게 느낄 수 있고, 또 아주 어려운 문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든 핵심원리만 잘 공략하면 의외로 간단히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바로 그가 주장하는 수학의 마력이다. 그리고 이런 수학적 원리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종류의 문제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은 지혜를 키우는 데 가장 탁월한 학문이며, 이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날카로운 눈을 단련시키는 데 수학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길만이 눈에 들어올 뿐이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의외의 쉬운 길을 발견해낼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이 아무리 문제해결능력 향상이 도움이 된다고 해도, 이미 수학책을 덮은 지 너무 오래된 일반인들에게 무작정 복잡한 미적분부터 다시 도전해보라고 할 수는 없는 법. 이에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문제'로 시작해 중요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라도 얼마든지 간단하고 쉬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 개념을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사실 그는 초등학교 때 수학 성적이 양(반에서 중하)일 정도로 계산에 서툴렀다. 그러나 계산이 서툴고 기억력이 나빴기 때문에 오히려 수학이 좋아졌다. 그는 "수학은 본질을 이해하면 복잡한 계산을 생략할 수 있으며 공식을 외울 필요가 거의 없다. 그러니 계산이 서툰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수학에서는 본질만 이해하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그 결과 계산이 편해진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들을 한 문제씩 풀어가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얼마나 융통성 없이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또한 학창시절 얼마나 수학을 재미없고 미련하게 공부했는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관점을 바꾸어 새로운 풀이방법을 알아내가는 과정에서 팍팍한 사회생활 속에서 잊고 지내던 학습의욕과 지적호기심을 깨우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익숙함에 길들여지면서 점점 더 견고하고 단단해져버린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녹여버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면서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대체 수학이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거야?”
수학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다


학창시절 수학이라면 진저리를 쳤던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공부했던 것들이 머릿속에 거의 남아 있지도 않다 보니, 수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정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우선 닥치는 대로 필요한 공식들을 달달 외우고, 세워둔 공식에 맞춰 덮어놓고 계산부터 하려고 했던 잘못된 학습 습관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문제를 꼬거나 응용을 해버리면 전혀 낯선 문제인 것처럼 풀어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문제 속에 감춰진 핵심원리를 이해하고 그 가운데서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한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아무리 복잡하게 응용이 되더라도 본질, 즉 핵심원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 수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문제들도 덮어놓고 수습만 하려다 보면, 수습을 위한 수습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시간이 무한정 주어질 리 없다. 제한된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해결방법을 발견하는 능력. 저자는 이 능력을 수학을 통해 단련해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2011년 처음 일본에서 출판되었을 때 많은 직장인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영의 지혜와 삶의 지혜에 목마른 우리나라의 30~40대 직장인들에게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수학책'이다.
 

 
 
저자 : 오카베 츠네하루
 
1946년 출생. 69년 동경대학 이학부 수학과 졸업. 동 대학 대학원 수학과정 수료. 현재 사이타마대학 경제학부 교수. 주요 저서로는 [미분기하와 토폴로지 입문] [미분과 적분 역시 세미나] [만화수학 소사전] [만화수학입문] [만화미적분입문] [만화기하입문] [미분적분의 구조] [분수를 못하는 대학생] [수학은 이렇게 재미있다] 국내에 소개된 [사로력을 키워주는 수학]등이 있다.
 
옮긴이 : 김정환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One Page 정리기술]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굿모닝 시크릿] [회사가 원하는 1등 인재] [비즈니스 약국] [1분 업무술] [A4 1장으로 끝내는 업무기술] [세렌디피티의 법칙] [CEO의 메모] [최강팀장의 현장대화법] [마흔 이후에도 회사가 붙잡는 인재들의 36가지 비밀] 등이 있다.
 
 
저자의 글: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CHAPTER 1 / 지금 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1. 100세 시대, 치매가 당신의 인생을 위협하고 있다
이 정도 건망증이라면 아직 괜찮다
2. 치매는 발병 20년 전에 그 싹을 틔운다
지금 멀쩡하다고 방심하는 순간 치매의 싹이?!
치매와 치매의 싹은 다르다
40~50대는 ‘치매의 싹’을 뽑아낼 절호의 기회
혹시 당신에게도 치매의 싹이?!
은연중에 드러나는 위험신호에 주목하라

CHAPTER 2 / ‘치매의 싹’, 지체 없이 뽑아내라!
1. 싹이 돋은 시점에서의 현명한 대처가 치매 예방의 열쇠
치매의 싹 성장기의 최후 5년에 주목하라!
조기에 발견하고 하루 빨리 대처하는 게 최선이다
2. 뇌를 자극하는 습관이 치매의 싹을 뽑아낸다
뇌는 자극받을수록 똑똑해진다
아침 인사가 나의 뇌를 깨운다
3. 혈액이 부족한 뇌는 빨리 늙는다
혈관이 살아야 뇌가 산다
뇌가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훈련도 소용없다
4. 지속적인 관심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치매를 이긴다
애정 없는 조언은 적개심만 부추길 뿐!
밭이 비옥하다면 치매의 싹쯤이야!

CHAPTER 3 / 건강한 뇌에는 치매가 싹을 틔울 수 없다
1분 몰입_프레젠테이션 편
1. 나이에 관계없이 뇌는 항상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라
건강한 뇌는 스스로 치매의 싹을 제거할 수 있다
무엇이 뇌를 건강하고 비옥하게 만드는가
혈액순환이 불량하면 치매가 쉽게 싹을 틔운다
2. ‘씹기’가 뇌의 혈액순환을 자극한다
약물보다도 효과적인 씹기의 효과
치아가 건강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한 끼에 최소 한 가지는 질긴 음식을 먹자
한입에 30번 이상 꼭꼭 씹어 먹고, 치주질환에 주의하라!
껌을 2분간 씹으면 기억력이 올라간다
3. 아침밥은 뇌를 살리는 최고의 보약
아침을 굶는 사람은 뇌의 포도당 대사율이 떨어진다
아침밥이 뇌 온도를 올린다
아침 시가와 기억력의 상관관계
4.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성공 인생을 이끈다
생활리듬이 생리작용을 좌우한다
규칙적인 세 끼 식사로 생체시계의 시간을 맞춰라
정시 기상과 규칙적인 식사만으로도 몸이 달라딘다

CHAPTER 4 / 산소가 뇌를 젊고 건강하게 한다
1. 바른 자세만으로 뇌에 산소가 풍부해진다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뇌는 괴롭다
산소를 대량으로 들이마시는 자세 만들기
자세가 무너지면 뇌도 둔해진다
나이 들어 하반신 근육이 약해질수록 바른 자세는 더욱 중요!
이미 자세가 망가졌다면, 심호흡을 통해서라도 산소를 보충하라!
2. 캐낼수록 놀라운 웃음의 엄청난 위력
뇌로 가는 혈류를 촉진하는 ‘웃음’
거짓웃음도 마지못한 미소도 OK
감사하는 마음이 웃음을 부른다

CHAPTER 5 / 머리를 쓰면 쓸수록 치매는 멀어진다
1. 뇌의 힘은 무한하다
타이밍만 놓치지 않으면 뇌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
치매에 걸리고 싶다면 게을러져라
사용하지 않는 뇌는 나날이 쇠퇴할 뿐
위축된 뇌에 일어난 기적
2. 상상력을 자극하여 뇌를 흥분시켜라
야한 그림보다 야한 책이 뇌를 더 흥분시킨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건 텔레비전보다 라디오!
3. 나이가 들어도 생생한 기억력을 유지하는 방법
당신이 포기하는 순간, 뇌도 포기해버린다
몸으로 외운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쉽게 포기하는 자에게는 망각만이 있을 뿐
4.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를 일으키는 공공의 적
스트레스와 함께 기억도 지워버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위력
느린 심호흡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5. 굶주림엔 장사 없다
뇌의 기억력도 먹어야 유지된다
식욕 저하는 치매를 부른다

CHAPTER 6 / 떨어지는 뇌의 힘을 다시 높여라
1. 나이가 들어도 머리는 좋아질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학습은 해마 신경세포를 늘린다
반복은 기억재생의 특효약
흥미와 의욕을 잃는 순간 기억도 사라진단
2. 나이 들수록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
왜 실수 없이 한꺼번에 처리하기가 힘든 걸까?
상상력 훈련으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힘을 키워라
3. 운동기능의 저하는 뇌기능의 저하로 이어진다
움직이지 않을수록 기억력도 떨어진다
오감이 쇠퇴할수록 기억력도 떨어진다
기억을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4. 자극 없는 생활에서 탈피하자!
당연하고 무료한 생활이 치매를 키운다
당연한 일상을 감사하고 자극적인 일상으로

CHAPTER 7 /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생활습관병부터 잡아라!
1. 생활습관병은 치매를 부르는 전주곡
모든 생활습관병의 중심에는 혈관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치매예방은 생활습관병을 뿌리 뽑는 것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당뇨병이 치매를 부른다
2.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3대 위험인자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있을 경우 요주의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놓다
3. 부지런한 사람은 뇌가 둔해질 틈이 없다
근면과 성실함이 치매를 이긴다

CHAPTER 8 / 아무리 좋은 예방법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일 뿐!
1.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두뇌 건강법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잘 걷기만 해도 치매는 막을 수 있다
평소 적당하게 근육을 쓰면 치매의 싹을 뿌리 뽑을 수 있다
2. 자세가 무너지는 순간 지혜도 함께 무너진다
뇌의 힘은 자세와 체형으로 바로잡힌다
3. ‘욕심’이 치매를 쫓아낸다
욕심 없는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나이에 맞게 머물러 있을수록 치매의 공격을 받기 쉽다
나이보다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다면 욕심쟁이가 돼라
 
 
 
입력 2013-01-17 오전 1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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