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0-07-02 Thursday
홈 현재 경제노트 가족은 395,966명 입니다.
당신은 95,652,495번째 방문객 입니다.
경제노트 서가 가족이 쓰는 노트 책밑줄긋기 독서모임
로그인 |
회원가입없이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뉴스레터 수정/해지
추천인
이름
메일
추천받는 분
이름
메일
인사말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한번에여러명추천하기
사회 교육&학생 일반글
다시 [논어] - 영대 생각대로 5
입력 2013-01-02 오후 7:40:50
월간경제노트구독

子曰 

道千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以時

==============================================

논어, 학이편, 제 5 

 

효제라는 근본이 서면 도는 저절로 생겨나기 마련이라고 했다 (本立而道生)
자 그럼 효제가 제대로 되면 도가 어떻게 생겨나는 보자

제후국에서 도는,
일을 경건히 하니 믿음이 있게 되고
사람을 절도 있게 쓰니 사람들을(? 또는 이) 사랑하게 되고
때에 맞춰서 백성들을 부리게 된다 

여기서, 그 논란이 많은 인(人)과 민(民)이 각각 나타난다
논어가 씌여질 당시에 인(人)은 그냥 '일반적인 사람'을 부르는 말이 아니라 귀족을 가리키는 것이었고
민(民)은 그것과 구별하여 지배를 받는 피지배인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내 맘대로의 해석이겠지만
위 구절의 용(用)의 목적어를 인(人) 이라고 본다면
인(人)은 용(用)하는 것이고 민(民)은 사(使)하는 것이다
일을 맡기는 것과, 강제로 부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아마도 당시에는 저렇게 정치를 하는 것이 좋은 정치였던가 보다

-

논어를 보다 보면,
공자의 말과 그 제자들의 말이 섞여 있다
생각해 보면 그냥 막 섞었다거나
유력한 제자의 강권으로 제 맘에 드는 위치에 제자의 말이 올라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마도
스승인 공자의 말을 근간으로,
공자의 말에 대해서 보충할 수 있는 제자들의 말을 다음에 놓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일 공자의 말이 서로 연결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이에 제자의 말을 삽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논어의 글 전개를 단순히 단편적인 글들의 순서없는 배치로 보지 말고
일정한 흐름이 있다고 전제하고 해석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맞다고 본다
그래서 가능한 앞 구절의 의미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그 다음 구절을 해석해 보려고 하고 있다

입력 2013-01-02 오후 7:40:50
트위터에 담기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이메일추천하기 인쇄하기
덧글(0)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덧글 달기
덧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엮인글(트랙백) 쓰기 주소 : http://note.econote.co.kr/tb/minosjin/173062    
덧글(0)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다시 [논어] - 영대 생각대로 6
다시 [논어] - 영대 생각대로 4
노트 목록으로 이동
필자 예병일 소개 경제노트 소개 1:1문의하기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자: 예병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예병일    전화: 02-566-7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