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0-06-05 Friday
홈 현재 경제노트 가족은 395,930명 입니다.
당신은 95,230,037번째 방문객 입니다.
경제노트 서가 가족이 쓰는 노트 책밑줄긋기 독서모임
로그인 |
회원가입없이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뉴스레터 수정/해지
추천인
이름
메일
추천받는 분
이름
메일
인사말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한번에여러명추천하기
생활문화 홈&육아 일반글
어머니의 위대함.
입력 2009-09-04 오후 5:15:26
월간경제노트구독
첫째가 태어났을때 ...
병원에서 끝까지 지켜보면서 함께 했는데도
흔히 말하는 감흥이나... 책임감이 밀려온다거나..  그런것이 없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인지 아니면 조카가 태어날때 경험했던일이어서 그랬는지..
 
그래서 더욱 아이가 어렸을때는 신경을 안썼나 보다..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봐주셔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어짜피 난  잘하지도 못하니 애 엄마나 할머니한테 모든걸 맡기자'
 
최소한의 몰지각한 행동 -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간섭이나 잔소리만 하는 행동- 을 안하려고 나름 노력도 했다.
하지만, 밥주는 일, 씻기는 일, 기저귀 갈아주는일.. 이런일들은 거의 안했다.. 재우는일도 거의
그래서 아내가 그렇게 짜증을 내도 안받아 주웠고 그런일들이 어려운지 쉬운지도 잘 몰랐다...
 
둘째가 태어나고 3개월쯤 지났을까? 프로젝트가 마치고 집에서 한 3주동안 쉴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일이있다고 매일 나가시고 나혼자 그 갓난아이를 보게된것이다..
단 10분도 눈을 땔수가 없고 잠도 내 가슴위에서 자고  내려놓을려면 깨서 울고..
그렇게 아내가 퇴근하길 애타게 기다린적이 없던것 같다.
 
퇴근한 아내에게 당당히 한마디 한다..
"진짜 잘 재우고 잘먹이고, 하나도 안힘들다고"
하지만, 그 이후로 시간만 되면 외식하러 나가게 되고..
조금이라도 집안일을 도와주게 되었다..
 
또 그 이후로 육아 교육의 관심을 갖게 된것 같다.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자기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 관심을 가지 않으면 표현될수도 깊이도 알수 없는 일인것 같다.
 
입력 2009-09-04 오후 5:15:26
트위터에 담기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이메일추천하기 인쇄하기
덧글(2)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하수정

0

0
저희 신랑한테 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ㅠ.ㅠ [2009-10-06 오후 9:55:38]

0
이덧글에답글달기
진영대

0

0
저와 아내는 종종 이런 얘기를 합니다
'모성애와 부성애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거다'라고
먹이고, 씻기고, 닦아주고, 달래주고...... 그랬던 시간이 있기에
자식에 대한 애정이 늘어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아이를 낳아봐야 어른이 된다는 어른들 말씀이 새삼 맞다고 느끼면서
추가로 아이 길러 봐야 어른이 되고 인간이 된다고 점점 확신해 가고 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9-04 오후 5:55:11]

0
이덧글에답글달기
덧글 달기
덧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엮인글(트랙백) 쓰기 주소 : http://note.econote.co.kr/tb/phomi/52073    
덧글(2)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간만의 휴가...
돌보는, 어머니회 1회
노트 목록으로 이동
필자 예병일 소개 경제노트 소개 1:1문의하기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자: 예병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예병일    전화: 02-566-7616